한국은행은 화폐위조범을 검거하는 데 기여한 인천 중부경찰서와 인천 남부경찰서, 경기 성남 중원경찰서 등 경찰서 3곳과 유공시민 2명을 포상했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컬러복합기를 이용, 5만 원권 200여 장을 위조해 보관 중인 범인을 조기 검거해 위폐 유통방지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와 경기 성남 중원경찰서는 각각 지난 3월과 5월 1만원권 위조지폐를 30장과 60장 만들어 이 가운데 일부를 유통한 위조범을 검거했습니다. 한은은 적극적인 수사노력으로 화폐위조범을 검거한 경찰서와 범인 검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시민에 대해 연 2회 포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