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경제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사이프(SIFE)의 경제봉사 동아리 국가대표 선발전을 후원합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사이프의 국가대표 선발전은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카이스트 등 20개 대학교 학생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뤄집니다. 국가 대표팀으로 선발된 동아리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독일에서 전 세계 41개국의 국가 대표팀이 참여해 세계 최고팀을 가리는 '사이프 월드컵'에 출전하게 되며, 무료 항공권, 숙박권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대회 기간 동안 학생들은 지난 1년간 저소득층, 장애인, 노령층 등 경제 취약 계층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80여개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어떻게 경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했는지 등 프로젝트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매튜 디킨 HSBC은행장은 "사이프 후원으로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도움을 주는 한편 국제 무대에서 활동할 글로벌 리더를 키우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