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오에너지가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습니다. 케이씨오에너지는 전일 상한가로 마감한데 이어 금일 9시 30분 5% 이상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기업과의 투자와 관련된 MOU 체결이 임박했다는 시장의 전망 때문입니다. 케이씨오에너지 전대월 대표이사는 "현재 중국 국영기업 등 에너지 대기업에 사할린 가스전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제출한 상태로 이르면 다음주경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식시장 관계자들은 오일게이트 등으로 한국에서 투자자를 찾기 힘든 전대월 대표이사가 중국 등에서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 재기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