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조신)는 100M급 서비스 영역 확대와 품질 개선을 위해 2008년 한 해에만 총 5058억원의 투자비용을 집행했을 정도로 이용자 체감 품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5월 말 기준 100M급 가입자는 226만명으로 자사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중에서 71%의 비중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 측은 100M급 광랜 가입자의 높은 비중으로 인해 자사 고객들의 품질 만족도 제고는 물론 향후 실시간 IPTV 전국 서비스에서도 시장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07년 4월부터 초고속인터넷 업계 중 가장 먼저 닥시스 3.0 기술을 이용한 케이블모뎀을 선보이며 단독주택에도 100M 시대를 열었다. 전국 150개 주요 시군구 482만 가구를 제공 대상으로 하는 SK브로드밴드는 올 연말까지 커버리지를 514만가구로 넓히며 총 120여만명의 단독주택지역 100M급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초고속인터넷 최저보장 속도 상향을 통한 고객 품질보장 강화를 위해 작년 12월 광랜 SLA(최저보장속도)를 30Mbps에서 50Mbps로,스피드는 2Mbps에서 5Mbps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는 작년 8월 SLA 상향 조정에 이어 4개월 만에 이뤄진 조치로 회사 차원에서의 초고속인터넷 품질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SK브로드밴드는 특히 품질열위 지역에 대해서는 마이크로 단위의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불만 다량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연중 내내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이 직접 참여해 제시한 고객의 소리를 회사 서비스 개선 및 경영활동에 반영하는 '고객위원회'를 운영하기도 했다. 고객위원회 CV패널 40명은 △온 · 오프라인 토론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 제안△타사 영업 서비스 사례 조사△설문시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 통신서비스 설치를 신청한 고객이 가입 서비스 상세 내역과 방문하기로 한 설치 기사의 얼굴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행복메시지'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고객은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www.skbroadband.com) 내 '신청현황 조회'에서 간단한 인증을 거친 후 가입 상품,약정 기간,가입 사은품 등의 가입 세부내역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