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부터 해외로 파견되는 예비 주재원을 대상으로 국사교육을 진행합니다. LG전자 관계자는 "민간외교관인 해외주재원들이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국가관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 국사교육의 취지"라며 "국가 정체성을 갖고 있어야 주재 국가의 문화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다는 것도 감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외주재원은 파견 전 모두 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하며, 지난 5월 예비 주재원 교육에서 처음 선보인 한국사 능력검정시험은 만족도가 높아 오는 7월부터 기본과정으로 채택하게 됐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