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시가격 이의신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결정 공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6천23건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올해 가격 공시된 공동주택이 967만4천여 가구인 것을 감안하면 이의신청률은 0.06%에 불과합니다. 국토부는 올해 공시된 공동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4.6% 하락하며 주택소유자들의 이의신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