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은행주의 등대...현대증권 - 투자의견 : Neutral(유지) 상반기 은행주 투자수익 비교와 7월 은행주 주가 전망: 상반기 대구은행의 수익률이 1,3,6,12개월 모두 은행주 중 1등을 기록한 것을 보면. 은행주의 수익률은 더뎌 보여도 우량주를 편입하는 것이 고수익 달성의 지름길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음. 7월에는 3분기 실적 회복 예상을 모멘텀으로 하여 투자자들이 은행주 매입을 강화할 것으로 봄. 장기로는 대구, 부산 모두 유망하고 3개월 투자기간으로 본다면 부산이 대구보다 고수익 달성할 듯. 2분기 은행업 실적 추이 추정: 전체적으로 은행들의 2분기 실적은 일회성 요인, 비용 감소 등을 고려할 때 1분기 대비 약간의 증가가 예상됨.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들 별로 살펴보면, 연체율은 1.6% 정도의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고, 대손비용율도 0.5%의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봄. 총 대출금 증가율은 2분기 전체적으로 5% 약간 상회하는 수준 유지 예상함. NIM은 1월 초 CD금리 급격한 하락 여파가 이어져서 은행에 따라 0~50bp 정도 감소할 것으로 봄. 3분기 실적 추이 전망: 경기동행지수가 확실히 돌아선 지금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변수는 경험적으로 보아 대출 성장률과 대손비용율, 은행이익의 회복 가능폭 임. 대출성장률은 한자리 수의 낮은 수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대손비용율은 경기하강이 다시 오지 않는다면, 1분기 수준 유지하고, 이익의 회복 폭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함. 이유는 금리의 절대적 수준이 과거보다 낮고, 기업 구조조정의 규모가 작고 느리게 진행됨에 따라 은행이 대출 확대에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임. 주요 불확실 요인: 은행주의 불확실 요인으로는 금호그룹 재무구조 개선문제, 부도기업의 증가 가능성, 과잉자본, 과잉 BIS 비율 발생 가능성, M&A 발생시 주주가치 희석 가능성임. 추천 종목: 당사는 이익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대구은행, 부산은행에 대한 매수 추천을 유지함. 4분기 이후 이익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더라도 이익의 안정성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확신이 든다면 당사는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또한 KOSPI를 보고 포트폴리오를 짠다면, 우리금융, 충당금을 충분히 쌓아 경기회복때 많은 환입이 예상되는 KB지주 위주의 포트폴리오 추천을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