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가입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집 한 채로 평생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의 6월 신규가입 건수가 127건으로 79건이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6월 중 보증공급액은 2,100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규모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984억원이었던 것에 비해서는 11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연금 월중 신규가입 건수는 올 들어 3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100건을 넘어섰고, 하루 평균 가입건수도 지난해 2.8건에서 올해에는 6월까지 5건으로 늘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