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인 글로벌SM테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습니다. 이 회사는 케이만 회사법에 의해 설립된 지주회사로 홍콩과 중국에 각각 4개의 자회사와 손자회사를 뒀습니다. 종속회사는 가전과 음향기기, 핸드폰에 사용되는 파스터 부품을 주로 생산하며 지주회사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5억4700만위안, 우리 돈으로 1007억원을 거뒀습니다. 서울메탈홀딩스 외 14인이 지분 81.7%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고, 최고경영자는 지난 90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금속 전무이사를 지낸 나윤복 씨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