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중국 현지법인 기업은행 중국유한공사를 설립했습니다. 기업은행은 1997년 10월 톈진에 중국 현지 지점을 개설한 이후 칭다오와 선양, 옌타이, 쑤저우 등 총 5개 중국 현지 지점을 갖춰 중국지역본부를 설립해 운영해 왔습니다. 지난 5월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2년여간 추진해왔던 현지법인 전환 본인가를 취득하고, 인민폐 소매영업 등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됐습니다. '기업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중국 내 5개 지점을 현지법인은행 소속 영업점으로 전환해 중국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예수금업무와 신용카드, 대출업무 등 현지영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