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와 미 바이오벤처캐피탈 프로퀘스트 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설립한 팔키온(Palkion)사가 저산소증 치료 후보물질 전임상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시험은 내년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임상시험 승인 신청 후, 임상1상 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는 "저산소증치료제의 경우 환자들에게 편리한 입으로 먹는 신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주사제인 EPO와 경쟁할 수 있는 신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저산소증 치료제 신약 개발후보의 임상 개발이 진행되면 미국 Palkion사로부터 임상 개발 단계가 진행될수록 마일스톤(milestone) 달성 기술료를 받게 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