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들이 하반기에 평균 3% 가량 설비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의가 최근 전국 1천여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반기 투자는 평균 3% 늘릴 계획이며 상반기 투자는 지난해보다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전력과 가스(11%), 석유화학과 에너지(7.8%) 등이 투자를 많이 늘릴 것으로 조사됐고 반면 섬유와 신발(-5.1%), 자동차와 부품(-0.8%)은 투자 감소가 예상됐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