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지역밀착형 마케팅으로 고객과 지역사회 속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벡스코와 함께 다음 달 17일까지 가족들의 소망과 사연을 에어부산 홈페이지나 벡스코에 설치된 소망부스에 적어 보내면 사연을 선정해 가족여행상품권과 외식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떴다 소망비행기'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이와 함께 에어부산은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시내 295개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어린이 40명을 초청해 아시아나항공의 교육훈련 시설을 견학하고 조종사, 스튜어디스 등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펼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에 기반을 둔 항공사로 에어텔과 에어크루즈 상품 등 지역 관광업계와 연계한 여행상품도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