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시간외 거래를 통해 자사주 300만주를 대량 매각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물량부담 우려가 제기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오전 10시14분 현재 전일 대비 2,500원(-3.65%) 하락한 6만6,000원을 기록 중입니다. 두산중공업의 이번 자사주 매각은 전 거래일(25일) 종가 가격에서 3.5% 할인된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해외기관투자가가 75%, 국내기관투자가가 25% 인수해 3개월 보호예수가 설정됐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