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고된 노조원 900여명이 옥쇄파업 중인 쌍용차 평택공장에 공권력이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오후 5시15분 쯤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과 뜯어진 울타리를 통해 5개 중대 500여명을 투입했습니다. 쌍용차는 앞서 오후 5시11분 쯤 용역 경비 직원 300여명을 투입해 본관 건물과 도장라인으로 연결되는 통로에서 노조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며 대치하고 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