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네이버 등 주요 포탈사이트를 포함해 평균 이용자수가 많은 웹사이트는 앞으로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주민등록번호 외에 회원가입 방법을 제공해야하는' 대상 사업자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해당 웹사이트는 다음, 네이버 등 포털 16개, NC소프트, 넥슨 등 게임 48개, 롯데쇼핑, 신세계 등 전자상거래 198개, 대한항공, 르노삼성자동차 등 기타 777개를 포함해 총 1천39개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개정한 정보통신망법(08.6월) 및 같은 법 시행령(09.1월)에 따라 주민등록번호외 회원가입수단을 도입해야 하는 기준적용 대상 사업자를 정한 것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