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를 제주도로 계획한다면 인터넷으로 하루라도 빨리 예약하면 비행경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성수기인 다음달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제주 노선의 항공권을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최대 20%까지 할인해 6만 4800원(평일·편도)에 판매합니다. 에어부산도 인터넷 예매고객에게 최대 30%까지 할인해주며 진에어는 예매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5% 할인한 가격에 제주노선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의 선착순 조기 예약자를 대상으로한 최대 20% 할인혜택을 받는다면 김포-제주 노선을 최대 5만 9900원에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저가 항공사들의 제주노선 경쟁의 할인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