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가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정상에 도전합니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 18명과 협력회사 직원 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킬리만자로 원정대는 킬리만자로 정상 등반 여정에 앞서 파주에서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킬리만자로 등반은 LG디스플레이의 세계 정상 도약을 위한 ‘극한 도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해에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의 베이스캠프(4,130m) 등반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이번 원정대 대장이자 LG디스플레이 최고 기술책임자(CTO) 정인재 부사장은 "나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상생'과 '협력'의 마음가짐이라면 불가능한 도전을 없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스와힐리어로 '번쩍이는 산'을 뜻하는 킬리만자로는 탄자니아 북동부 케냐와의 국경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고 높이가 5,895m에 달하는 아프리카 최고봉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