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971년 국내 최초의 순수민간자본으로 설립된 한국투자금융을 모체로 1991년 은행으로 전환, 2개의 점포와 350여명의 직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한국 금융업 사상 전무후무한 초고속 성장의 신화를 이룩해 왔다.

1991년 은행 전환 이후 은행업 사상 최단 기간 총수신액 10조원 돌파,외환위기 때 IFC로부터의 외자 유치,유러머니 아시아머니 파이낸스아시아 등으로부터 한국 최우수은행 선정,국내 은행 유일의 연속 흑자경영 달성 등의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내실경영과 더불어 충청은행 P&A, 보람은행 서울은행 M&A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인수합병을 통한 금융의 겸업화 · 대형화를 달성함으로써 한국 금융산업의 선진적 재편과 성장에 기여했다.

프라이빗뱅킹(PB)의 선도 은행으로 불리는 하나은행은 안전자산 선호도를 반영한 전용상품 개발을 늘리고 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PB부문을 강화키로했다.

하나은행은 펀드판매자격증이 있더라도 은행 내부적으로 정한 요건에 미달하면 펀드를 판매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또 PB가 없는 영업점에는 '펀드리더'를 두고 하나금융지주에서 웰스케어센터를 구성해 시장분석, 전략 포트폴리오 제공, 대체 펀드 권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펀드클리닉 시스템에 접목하는 등 시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와 같은 축적된 노하우를 인정받아 올해 초에 '한국투자자 교육재단'에서 실시하는 전체 펀드판매회사 펀드판매실태조사에서 '최우수 펀드판매사'로 선정됐다.

또 세계적인 금융전문지인 유러머니(EUROMONEY)가 뽑은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에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쾌거를 이뤄냈다.

하나은행은 최근 환경사랑과 나눔 실천을 위한 현장중심경영에도 앞장서기 위해 '발로 뛰는 그린뱅크'를 선포했다.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친환경 점포 운영, 하천사랑 발바닥 릴레이(환경정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환경중심경영을 통한 장기 지속 가능 기업으로의 토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고객뿐만 아니라 직원, 주주, 나아가 사회공동체에도 기여하는 하나은행은 금융회사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