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대표 지대섭)는 모든 경영활동의 출발점을 '고객신뢰'에 두고 고객신뢰경영을 실천 중이다. 또 '현장경영'을 중시,수시로 고객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부터 고객의 불편사항을 점검하며 일반 고객들을 패널로 위촉해 상품 ·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패널의 개선 요구사항을 받아 적극적으로 업무에 반영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고객체험단을 운영하면서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신속히 파악하고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따라 삼성화재에 대한 국내외 유수평가기관의 평가는 단연 최고 수준이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 7년 연속 1위,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11년 연속 1위,국가고객만족도(NCSI) 8년 연속 1위 등 보험업계는 물론 금융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은 확고하다. 또 미국의 S&P사 신용등급 A+(민간기업 중 최고등급)를 6년 연속 획득하는 등 재무건전성,기업성과 부문에서 글로벌 초우량 보험회사로 인정받는 실정이다.

국내 자동차보험 고객의 약 3분의 1이 가입한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브랜드 '애니카(anycar)'는 국내 자동차보험의 대표브랜드로 대한민국 금융 브랜드 개발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4년에는 업계 최초 '자동차보험 컨설팅 서비스'를 선언하고 전문 컨설팅 조직인 RC(Risk Consultant)를 통해 각 고객의 특성에 맞춘 1 대 1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올라이프(Allife)'는 'All, Always + Life'의 합성어로 고객의 생활 전반에 걸친 보장을 의미한다. 질병,상해,재산,일상생활배상 등 장기보험상품을 포함한다.

삼성화재는 자동차 안전과 관련된 '교통문화사업'을 대표 공헌사업으로 지정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사업과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전파 등을 위해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삼성교통박물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회 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 및 지체장애인의 사회적응 훈련을 지원하고,'장애인 먼저 실천 운동본부'와 함께 사회 전반의 장애인 관련 의식개선사업을 전개 중이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에 대한 안내견 기증사업으로 그들의 문화생활을 돕고,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는 장기보험 계약체결 1건당 500원의 기부로 장애인의 불편한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500원의 희망선물'사업을 2005년 5월부터 지속적으로 전개해 현재 76호까지 개설했다. 전국 173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삼성애니카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