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오늘(19일) 중국 안휘성 우후시에 연산 18만톤 규모의 자동차강판 가공센터를 준공했습니다. 중국 가공센터는 광양제철소에서 조달한 코일형태의 철강제품을 고객의 요구에 맞게 가공하여 공급합니다. 내년 이후에는 10만톤 이상의 판매가 기대됩니다.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해 936만대를 기록해 미국, 일본에 이어 전세계 3위로 발돋움했으며 올해는 1,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중국 가공센터가 가동됨에 따라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포스코 가공센터는 12개국의 39곳으로 늘어났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