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성공단에서 남북 당국의 3차 실무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민주당은 개성공단이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어렵게 열어 놓은 민족경제에 중요한 개성공단은 어떤 경우에도 유지돼야 한다"며 "개성공단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영길 최고위원도 "개성공단 관련 기업체의 확인 결과 6천 개의 업체가 납품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4만 명의 북측 근로자와 10만 명의 하청업체 근로자의 일자리가 위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