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조플랜트 분야에 프로젝트파이낸스 금융을 지원합니다. 산은은 사업시행자인 그린에어와 그린에어 출자사인 현대로템, 대성산업, 대성산업가스와 산업용가스공장 건설사업의 총투자비 2천760억원중 1천932억원을 주선한 프로젝트파이낸스 금융약정을 체결했습니다.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 고로 1,2호기에 산업용가스를 공급하는 시설로 2010년말 종합운영을 시작해 2011년 이후 현대제철 고로 1,2호기에 연간 28억N㎥ 가량의 산업용가스를 공급하게 됩니다. 공세일 산은 프로젝트파이낸스실장은 "장기 사업기간과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이 필요한 프로젝트파이낸스 금융기법을 제조플랜트 분야에 처음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플랜트, 통신 등 신규 분야에 PF 금융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