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그룹은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이 2.5%로 본격적인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자회사인 SC제일은행에 대해선 지주회사 인가를 받은 만큼 이달 말에 지주사로 전환해 보험업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피터 샌즈 SC그룹 회장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국이 SC그룹의 자산 비중이 가장 큰 국가로 앞으로도 한국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경기 전망과 관련해 알렉스 바렛 클라이언트 리서치 책임자는 한국이 내년에 2.6%의 성장률을 보이고 오는 2011엔 4.1%를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