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오는 25일 여의도 본사 12층 교육장에서 선물옵션 무료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선물옵션 위너스클럽' 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굿모닝신한증권의 선물옵션 전문가가 강사로 직접 나서 선물옵션 기본이론과 실전 투자전략에 대해 강의합니다.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참가할 수 있고,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1ha당 매달 50만원씩 최대 10년 지급…청년농 농지공급 활성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생산자를 위한 직접지불제도 시행규정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농지이양은퇴직불제 추진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농지이양은퇴직불제는 고령 농업인이 3년 이상 소유한 농지를 청년 농업인 등에게 이양해 농업경영에서 은퇴하는 경우 연령에 따라 정부가 최대 10년간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농식품부는 고령 농업인의 은퇴와 농지 이양을 유도하고 청년 농업인에게 농지 공급을 확대해 세대 전환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기존 경영이양직불제를 농지이양은퇴직불제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농지 이양 대상은 전업농에서 청년농업인 중심으로 바뀌었으며 농지 이양 방식을 매도 중심으로 개선했다. 관련 사업의 지원 혜택도 높였다. 농식품부는 2024년 농지이양은퇴직불 사업 시행지침을 이달 중에 확정(사업규모 3천ha, 신규예산 126억원)하고 현재까지 모집된 예비 신청인부터 순차적으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한다. 매도 방식의 경우에는 농지 매도대금에 추가해 은퇴직불금을 1ha(헥타르·약 3천평)당 매달 50만원씩 최대 10년간 지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농지 확보가 어려운 청년 농업인에게 농지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지이양은퇴직불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한국농어촌공사(문의 ☎1577-7770)를 통해 수시로 참여할 수 있다. /연합뉴스
하이트진로가 '진로'(JINRO) 브랜드 홍보를 위해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와의 스폰서십 계약을 2026년까지 3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LA다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 활동을 펼치며 13년째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LA다저스 파트너사로서 로고 사용권은 물론 구장 발광다이오드(LED) 광고 설치, 시음 행사 진행과 구단 공식 매거진을 통한 제품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경기장 내에서 상시 노출이 가능한 광고판을 관중석에 추가로 설치한다. 또 다저스 구장 대표 행사인 '코리안 나잇'(Korean night)을 포함한 다양한 후원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장 내 단독 판매 부스인 '하이트진로 바'와 11개 매점에서는 과일소주 4종과 테라 캔맥주, 그리고 '진로 소주 쏘 블루' 칵테일을 판매하고 있다. 다저스 구장 내 과일소주 판매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1% 증가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차별화한 전략으로 K-소주 열풍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내 유통 체인 입점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년간 하이트진로의 미주 지역 소주 수출액은 연평균 24% 늘었다. /연합뉴스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해 축산물 수급 안정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전염병 최소화와 소비자 부담 완화 정책 덕분에 이달 축산물 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보다 1.5% 하락하고 작년 동월 대비 1.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달 중순 현재 계란의 소비자 가격은 6천167원(특란 30구), 닭고기는 6천16원(생닭 1㎏), 돼지고기는 2천251원(삼겹살 100g)으로 각각 작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축산물 가격 안정세는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농가 등의 협조 아래 지난해 겨울부터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것이 효과를 냈다고 농식품부는 평가했다. 겨울철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계란 등 축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그러나 올해는 피해를 최소화해 살처분 규모가 2008년 이후 가장 작았다. 고병원성 AI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도 크게 줄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1분기에만 7건 발생했으나 올해는 1월 2건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이 없으며 작년 축산물 공급 불안 요소였던 구제역과 럼피스킨도 올해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축산물 수급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도 다양하게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고병원성 AI 발생 직후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올해 1월 신선란 112만 개를 수입했으며 생산자 단체와 협업해 산지 가격을 인하(30개 한 판당 500원)하고 계란 자조금을 활용해 농협에서 대형마트 등으로 공급하는 계란의 납품단가를 인하(한 판당 1천300원)하는 등 소비자 가격 하락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