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인 일반손해보험의 '2008회계연도' 영업실적이 조선업종 관련 선수금 환급보증(RG) 손실 여파로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일반손해보험의 2008회계연도 수입보험료는 4조1천8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08회계연도 전체 영업수지는 보험사들이 RG 보험 관련 3천120억 원 규모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698억 원 손실을 기록해 이전 해 회계연도 2천17억 원 이익 대비 적자 전환했습니다. 일반손보는 장기손해보험과 자동차보험을 제외한 화재, 해상, 기술, 종합보험 등 전통적인 손해보험 상품을 통칭합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