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매월 1·3째 주 수요일 점심은 라면을 먹고모은 적립금을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동료들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대표 박종우)는 임직원들의 십시일반 분식참여로 6년째 사랑을 나눠오고 있는 이행사는 한 달에 두 번 점심을 분식으로 먹고 이 때 절약된 비용을 '사랑의 한끼'기금으로 적립, 질병, 사고 등 우환을 맞은 동료 임직원을 돕고 있습니다. 사랑의 한끼 기금은 매월 1천 500여 만원 씩 적립, 6년간 누적 적립금액은 약 5억 8천여 만원이며 화재, 홍수 등으로 인한 피해를 당했거나 가족이 중대 질병에 걸린 임직원 230여명에게 총 5억 3천여 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김칠현 삼성전기 한울림협의회 위원장은 "'사랑의 한끼' 행사는 참여하기도 쉽고 우환을 당한 주변 동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볼 때면 보람도 크다. 라면도 맛있고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