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는 르네상스 사업단이 구로구 신도림 도시환경정비사업단의 공동 시행자로 선정됐습니다. 르네상스 사업단은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림산업이 가장 많은 40%, 나머지 두 회사가 각각 30%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르네상스 사업단은 구로구 신도림동 292번지 일대 18만여㎡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25~42층짜리 아파트 2천474가구와 지하 2층, 지상 13~15층짜리 아파트형 공장 6개동을 지을 예정입니다. 오는 2011년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뒤 2012년 5월과 6월 관리처분인가와 이주·철거 과정을 거쳐 2013년 4월 착공합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