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은행들이 대기업에 이어 중소기업의 옥석을 가리기 위한 신용위험 평가를 시작한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은 1만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늦어도 이달말까지 영업실적과 현금흐름 등을 토대로 신용위험 기본평가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 관계자는 "대기업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가 끝났기 때문에 이제는 중소기업 평가에 집중하고 있다"며 "늦어도 7월 말까지 중소기업의 옥석 구분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