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 산하 13개 국책연구기관이 88개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선다고 밝혔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이를 위해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12개 연구원 원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R&D 속도전 전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조기 상용화가 가능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88개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해 2014년까지 총 3천 8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며 "평균 9개월의 연구기간 단축을 통해 총 13조 8천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3만 8천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윤호 장관은 "R&D 속도전은 단순한 위기극복의 수단이 아니라 우리 경제를 선진국 대열에 올혀놓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정부출연연구원이 기술혁신의 주체라는 소명이식을 갖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