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S표준 인터넷 열람건수가 491만회를 넘어섰습니다.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은 국가표준종합정보센터를 통해 KS표준을 국민들이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열람을 실시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평균 67.3%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1만 3천여건이며, 지난해 한해만 491만회를 열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KS표준 접근성 제고를 위해 2006년부터 5개 민간포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무료 열람을 확대 실시하고, 2007년부터는 검색방식도 개선해 표준정보 자동연계검색 서비스를 실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가장 많이 찾은 KS표준은 2만 1천여회 열람을 기록한 '문서기술언어(SGML)의 자료형 정의(DTD)이며, 열람 10위권 대부분은 토목·건축분야 산업과 관련된 표준이었습니다. 한편, 국민들이 가장 많인 찾은 분야는 기계, 화학, 토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술표준원은 "산업계 등 고객이 필요로하는 표준 수요의 정확한 예측 및 KS표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국가표준종합정보센터 비회원에게도 무료 열람을 허용할 것"이라며 "KS표준의 보급·확산과 이용자 편익 제공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