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신문에 대해 광고주 불매운동을 벌여왔던 한 시민단체가 광동제약을 대상으로 상품불매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단체는 광고를 게재한 광동제약 제품에 대해 집중적인 불매운동을 선언하고 해당 신문에 광고게재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시민단체 대표는 "광동제약을 불매운동 1호 기업으로 선정해 서명운동과 소비자품질평가, 불만사항 접수 등 전방위적인 불매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광동제약은 매출의 50% 이상이 음료부문으로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 등을 자체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