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노사가 8일 '노사 대화합 선언식'을 열고 2009년 임금협약에 대해 사측에 무교섭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국내 우유와 유제품 시장도 상당기간 침체될 것으로 노사가 인식을 같이한 데 따른 것입니다. 서울우유 노사는 양보와 화합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강구하기로 하고 노동조합은 사측에 임금협약 무교섭위임을, 사측은 노동조합에 고용안정을 약속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