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2011년까지 4대강 살리기에 총 17조여원을 쏟아붓습니다. 정부는 8일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4대강 살리기 본사업비로 정부는 16조 9천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지난해말 발표했던 추정 사업비 13조 9천억원보다 3조원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정부는 기후변화 대비와 자연과 인간의 공생, 지역균형발전과 녹색성장 기반 구축, 국토재창조 등을 목표로 5대 핵심과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