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사업에 모두 22조2천억원이 투입돼 관광과 문화, 녹색성장 등이 어우러진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오늘(8일) 4대강 마스터플랜 최종 확정 보고회에서 "기후변화 대비, 자연과 인간의 공생, 지역균형발전과 녹색성장 기반 구축, 국토재창조을 목표로 이같은 내용의 핵심과제를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4대강 살리기 본사업비는 16조9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12월 추정사업비 13조9천억원 보다 3조원이 증가했으며 사업비가 증가한 주요사유는 지역건의 사항 반영 등에 따른 사업물량 증가와 수질개선을 위한 별도의 사업비 5천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직접 연계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섬진강과 주요지류 1조9천억원, 수질개선 3조4천억원 등 총 5조3천억원으로 본사업비를 포함하면 모두 22조2천억원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