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미국시장 판매 현대차그룹 선전 지속...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유지) 5월 미국시장 SAAR는 9.9백만대로 09년 2월이후 점진적인 시장 수요 회복세 지속. 현대차그룹 판매는 제네시스, 쏘울등 신차판매 호조로 시장대비 선전 지속. 미국 시장수요 점진적 회복: 5월 미국 시장수요는 926,130대(-33.7%YoY)로 두 자릿수의 감소세가 지속되었지만 계절조정 연환산판매(SAAR)는 9.9백만대로 2월 9.1백만대를 저점으로 3개월 연속 상승했음. 향후 경기 회복과 폐차인센티브 도입가능성 등의 수요진작책 등을 고려할 때 미국시장 수요회복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현대차그룹 5월 미국시장 판매 선전 지속: 현대차(005380 BUY)와 기아차(000270 BUY)의 미국시장 판매는 각각 3.7만대(-20.4%YoY, M/S 4.0%), 2.6만대(-16.1%, M/S 2.8%)로 시장대비 선전. 제너시스 판매(쿠페포함)가 2천대를 상회했고 쏘울 판매는 경쟁차종인 Scion xB 판매(2,216대)를 크게 상회한 3,855대를 기록. 기아차 Soul의 경우 5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판매량이 약 1만대에 근접하면서 성공적인 해외신차효과가 확인되고 있음. 산업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단기 리스크 요인은 노사문제로 인해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임. 하지만 GM, 크라이슬러가 파산하는 등 선진 메이커의 몰락 속에서 국내업체의 장기성장 기회가 커졌다는 점이 더 큰 투자포인트임. 향후 경기회복을 감안할 때 완성차의 투자매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며 성공적인 해외신차효과를 통해 하반기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은 기아차를 업종내 Top pick으로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