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올 하반기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1600포인트로 제시했습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올해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에 고점을 찍은 후 다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 연구원은 코스피의 상승여력이 13% 가량 남아있다는 점에서 당장 시장을 보수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추세적인 확장국면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