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 75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규모의 국부펀드 아부다비투자청과 중동 16개 정부기관, 투자회사 관계자로 구성된 28명의 투자사절단이 한국을 찾습니다.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방한하는 사절단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우리나라 금융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기회를 소개받고 아부다비의 투자환경도 소개합니다. 코트라는 "이들 방한이 원저 현상에 따른 투자비용 감소, 저평가된 한국 부동산,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선방하고 있는 한국경제의 잠재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절단은 4일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산업은행을 방문할 예정이며 5일에는 코트라-산업은행과 3자 중동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