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북한의 핵실험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모간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북핵 위협은 잠시 소비 심리에 약간의 영향을 줄 뿐 새로운 악재는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샤론 램 모간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북한의 핵실험은 한국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수출 경쟁력과 성장하는 중국시장에 대한 공략, 정부의 공격적인 경기부양책 등 세가지 요인을 들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