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 - KOSPI 2000P 당시 주가를 넘어선 이유...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180,000원 (147,000원에서 상향) 2분기 영업이익 4,000억원 상회할 듯: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석유화학부문 호조에 힘입어 4,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석유화학부문, 중국발 수요호조로 마진 양호: 지난 4분기 출하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및 중국의 경기부양책 실시에 따른 판매물량 증가와 재고평가이익 등으로 1분기 석유화학부문은 사상최대 이익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한 바 있음. 2분기에도 중국의 경기부양책 실시에 따른 수요호조가 지속되면서 PE, PP, ABS, PS 등 주력제품 마진이 확대되고 있어 2분기 실적호조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됨. 정보전자소재부문 영업이익 비중 30% 이상: 2차전지, 편광판 등은 판가인하가 지속되고 있으나 고객기반 및 생산능력 확대로 2분기에도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가능해 보임. 정보전자소재부문은 2009년 약 5,14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34%에 달해 금년 4분기 이후 예상되는 중동물량 출회에 따른 석유화학경기 하락을 보완할 것으로 예상됨. 적정주가 18만원 상향: 동사 주가는 최근 3개월 KOSPI대비 30% 이상 상승하면서 KOSPI가 2000P를 넘었던 2007년 11월 주가를 넘어서고 있음. 정보전자소재 성장지속, 주력제품인 PVC, ABS 등이 중동증설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 등은 석유화학경기 하강이 예상되는 09년 하반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투자매력으로 작용할 듯. 석유화학부문 호조를 반영해 2009년 영업이익과 EPS를 각각 11%, 14%, 적정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조정함. 적정주가는 09년 기준 PER 11배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