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부시장급인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에 정경원 KAIST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정 교수는 서울대 응용미술과를 졸업한 후 미국 시러큐스대 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 석사, 영국 맨체스터대 대학원에서 디자인전략 박사 학위를 취한후 지난 1984년부터 KAIST 교수로 재직해왔습니다. 제2기 본부장을 맡게된 정 교수는 다음달 초 정식 임명돼 앞으로 2년간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을 맡게 됩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