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이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198명에게 장학금 2억3백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장학금 대상자를 지난해보다 15명 늘렸으며 하반기에도 장학금 193백만 원과 지역 내 소재 학교들의 학습환경개선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구은행 장학문화재단은 1990년 설립된 이후 현재 지역 내 최대규모인 110억원의 기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천319명의 학생에게 39억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하춘수 행장은 "지역의 발전을 주도하는 주역으로서 자신만의 목표를 갖고 끊임없이 도전해 국가 발전에 큰 몫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후원자,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