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허영호)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LG마이크론과의 통합 안건을 승인했습니다. 이날 임시주주총회 결과 양사 합병 승인 건은 찬성 63.2%(주식수 759만7천210주), 반대 1.4%(주식수 17만182주)로 통과 됐습니다. LG이노텍은 LG마이크론과 1대 0.4716786의 비율로 통합하게 되며 합병 기일은 오는 7월 1일입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통합은 글로벌 부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 증대 및 견실한 사업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창출을 실현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