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최고 21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고, 강남의 테헤란로와 한국종합무역센터 일대를 재정비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서대문구 충정로3가 250-70에 최고 21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 2개동(126가구)을 짓는 계획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건축공동위는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역에서 포스코사거리에 이르는 2.75㎞ 구간을 제1종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해 재정비하는 안건도 통과시켰습니다. 이 계획안에 따라 무역센터 일대의 건물 저층부에는 슈퍼마켓이나 음식점과 같은 근린생활시설과 문화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됩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