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0.3% 상승했습니다. 노동부는 생산자물가가 3월의 경우 1.2% 하락했지만, 지난달 식품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생산자물가의 오름세를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에서는 경기침체 속에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미국 중앙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