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업계가 오는 18일 '성년의 날' 특수를 잡기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15일부터 18일까지 수도권 7개점에서 성년의 날을 기념해 버커루, 게스, DKNY, 힐피거데님, 드레스투킬 등의 진캐주얼 브랜드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성년의 날 축하 특집전'을 열고, 주시꾸뛰르 이월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천호점은 15일부터 18일까지 '성년의 날 캐릭터 정장 특집전'을 열고, 위모와레노마 이월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선보인다. 중동점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로맨틱 로즈' 행사를 진행, 이 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화장품과 의류, 구두, 헤어스타일링, 스파이용권 등의 경품을 준다.

롯데백화점도 모든 점포에서 오는 24일까지 '성년의 날 연인을 위한 달콤한 향기 제안' 행사를 열고, '안나수이 플라이 오프 팬시', '랄프로렌 블루' 등 다양한 종류의 향수를 미니어처, 파우치 등과 함께 세트로 판매한다. 영캐주얼 매장에서는 18일까지 '성년의 날 맞이 커플 상품전'이 열고, 25개 브랜드의 커플 티셔츠 2만 세트를 선보인다.

아이파크백화점 역시 성년의 날을 맞이해 24일까지 패션관에서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40㎖·7만8000원), 안나수이 씨크릿 위시 매직 로맨스(50㎖·7만4000원)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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