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국고채 인수와 시장조성 실적 등 평가 기준에 미달한 신한은행에 대해 국고채전문딜러(PD) 지정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고채전문딜러는 국고채 발행시장에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는 대신 국고채 유통시장에서 호가 제시 등 시장 조성 의무를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국고채 전문딜러는 모두 19개사로 이번에 취소된 신한은행을 제외한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농협, 산업은행, BNP파리바은행, 하나은행, JP모건체이스은행 등 7개 은행과 교보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동부증권 등 12개 증권사 등 19개사가 지정돼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