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 업종] 음식료 업종 투자전략: 환율 하락의 의미...동양증권 본격 인하된 곡물 원재료비가 투입되는 09년 초부터 이미 곡물가와 관련된 “전면전”은 끝났지만, 환율 급등으로 영업외수지가 악화되는 일부 “국지전”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최근 환율이 빠르게 하락함에 따라 “국지전까지 상황 종료”되었다. 06~08년간 이어져온 수입원재료비 급증국면이 “사실상 종결” 되었음을 의미한다. 최근 곡물가격 반등 불구 07~08년 과 같은 상승추세로 복귀하기에는 펀더멘털 변수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며 09년 투입될 원재료 단가는 대부분 확정되었다. 원달러 환율까지 안정을 찾음에 따라 09.2Q~09.4Q 편안한 마진갭 확대국면이 진행될 것임을 의미한다. 곡물가공업체 Top pick으로 롯데삼강(002270)을 유지한다. 한편,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설탕사업부 실적우려감이 일부 완화되었고, 주요 곡물가공업체 시가총액이 작아 접근도가 떨어진다는 점에서 제분/유지 업체의 대체 투자처로 CJ제일제당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수준으로 하락할 경우 곡물가공품 판가 인하가능성이 가시권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라면, 제과업체에 대한 저가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식품가공업체 Top pick으로 농심(004370)을 유지하고, 기업고유의 풍부한 주가촉매 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오리온(001800)에 대한 탑픽 관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