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채권단이 지분 11%를 공동매각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9시 17분 현재 현대건설의 주가는 5.85% 오른 6만8천800원에 거래중입니다. 현대건설 채권단 7곳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건설 주식 1236만8544주를 주당 6만3050원, 총 매각대금 규모 7천798억원에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매각했습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장내매각에 대한 우려가 소멸되고 M&A 가치상승이 기대돼 장기적인 호재가 될 것이라고 이번 지분매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