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을 앞둔 한 아파트 단지가 특이한 컨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연결통로로만 사용되던 스카이브릿지에서 운동을 하고 파티를 열 수 있습니다. 김효정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분양당시 3.3㎡당 3395만원의 최고 분양가로 주목받았던 주상복합 서초아트자이가 6월 입주를 앞두고 공개한 스카이 브릿지, 자이안 센터입니다. 270m 높이에 길이 41, 폭 16m의 스카이 브릿지에는, 560㎡ 규모에 휘트니스 센터와 클럽하우스, 게스트룸이 들어섰습니다. "입주자들은 우면산과 관악산, 강남시내를 내려다 보며 운동을 즐기고 모임을 열 수 있습니다." "스카이 브릿지는 연결통로와 대피용 비상구 역할을 하고 기후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단지 내 각 동의 시설 이용 , 이동시 단지 내 조경 및 사방조망이 가능합니다. 안전담보 고도의 시공능력요구, 공사단가 높아 일단 아파트 적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GS건설은 아파트 준공 전까지 스카이 브릿지를 일반인에게 공개해 관심도를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서초아트자이는 181~336㎡의 면적에 25층 4개동 총 164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과 2호선 서초역이 각각 7분,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근처에는 신세계백화점과 남부시외버스터미널, 예술의 전당이 있고 서울고, 상문고 등의 명문 학군을 자랑합니다. GS건설은 6월 말 입주를 시작하는 서초아트자이를 지역 대표 아파트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김효정입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